지난 주 정확히 이맘 때에 게시판에 A/S 재신청 들어가고 연락 한통 안준다고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관리자분이 답글로 연락 주신다고 해서 따로 연락하지 않고 1주일을 계속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오늘 제가 글 올리는 이 시간까지 어떠한 연락도 메일도 없었습니다. 답글다는 분이 연락을 주시는 분이 아니라면 답글을 달지 말던가 차라리 "우린 연락 안줄테니 다시 접수하던지 직접 전화해라"고 했으면 멍청하게 1주일을 기다리지 않았을텐데요.. 참으로 어이없는 일주일이었습니다. 으례 복사해서 붙여넣기하는 멘트를 제가 너무 정직하게 믿은 걸까요? 8월 24일에 최초로 A/S 신청하고 직장 때문에 주말로 일정 잡은거까지 암튼 3주차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보통 1달을 기다려야 A/S를 받을 수 있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A/S 하는게싫으시다면 차라리 환불을 하라고 하십시오. A/S 기사 분께도 말씀드렸던 내용이지만 한번에 그동안 모든 버그 고친걸로 팍 바꿔달라는 것도 아니었고 오리온 A/S 규정에도 있는 불량화소 정책에 의한 교환이었고, 계조 문제는 오리온에서 방안을 내놓기까지 기다릴 수 있다고 말했었습니다. A/S하기가 귀찮으면 그냥 환불 결정이라도 통보해주세요. 24인치 제품 중에 그나마 오리온 제품이 제일 좋다고 생각해서 오랫동안 고민하다가 구입한건데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군요. 이 글 보면서 관리자가 "내가 또 답글 달면 이 놈은 1주일을 그냥 기다리겠지" 하고 킥킥거리지 않을까 걱정되는군요. 그냥 A/S 센터로 전화하는게 깔끔하겠지만 게시판에 답글 남기고 아무 조치도 안하고 방치한 것은 분명 오리온의 잘못이니 다른 사람들도 이런 사실을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어 글로 남깁니다. 이번에도 연락 안줄 생각이면 안줄거라고 솔직하게 답글 다세요. 제가 전화를 할테니... (전화비 때문이라면 수신자 부담으로 하시던지..)